
홍익대학교 교양교육원과 가천대학교에서 강의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형주 교수가 두 권의 저서를 동시에 출간한다. 『이형주 교수의 슈팅학』과 『이형주 교수의 제언』은 2026년 4월 20일부터 교보문고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출간은 단순한 농구 기술서의 범주를 넘어, 농구 수행을 ‘이해’의 관점에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형주 교수의 슈팅학』은 슈팅을 손목이나 팔의 움직임과 같은 부분적 기술이 아닌, 발에서 시작된 힘의 전달, 시선과 정렬, 리듬과 타이밍, 그리고 심리적 안정까지 연결된 하나의 통합적 수행으로 설명한다.

특히 이 책은 기존의 반복 중심 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슈팅을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투사각과 회전수와 같은 데이터 기반 요소를 활용하여 수행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고, 실제 지도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적 내용을 담고 있다.
총 12개의 챕터로 구성된 『슈팅학』은 준비 단계, 정렬, 릴리스, 리듬, 심리, 데이터 분석, 지도 방법, 훈련 프로그램까지 슈팅 수행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이는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 그리고 농구를 배우고자 하는 일반 독자까지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간되는 『이형주 교수의 제언』은 교육과 지도, 그리고 삶에 대한 철학을 담은 저서로, 오랜 현장 경험 속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왜 배우고, 어떻게 성장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두 권의 책은 각각 다른 방향에서 출발하지만, 결국 ‘이해를 통한 변화’라는 공통된 메시지로 연결된다.
이형주 교수는 홍익대학교에서 교양체육 농구를 지도하며 학생들과의 소통을 이어왔고, 4년제 종합대학 최초로 여자농구 수업을 개설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왔다. 또한 가천대학교에서도 강의활동을 병행하며 연구와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그는 반복 중심의 전통적인 훈련 방식을 넘어, 리듬·시선·정렬·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농구 교육 방법을 제시해 왔으며, 자이로 센서 기반 농구공과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슈팅 수행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저서는 이러한 연구와 지도 경험을 집약한 결과물로, 농구를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학문적 탐구의 대상으로 확장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사진] 이형주 교수, 퍼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