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치기구 워밍업캠프 성료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140명 참여 속 교류활동 마무리

리더십 교육과 팀 활동으로 협업 역량·소통 능력 키워

세종 청소년 자치기구 네트워크 강화… 주도적 성장 기반 마련

 

세종 청소년 자치기구 워밍업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센터에서 청소년 자치기구 교류활동 워밍업캠프를 열고, 청소년 간 소통과 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번 세종 청소년 자치기구 워밍업캠프는 세종시 직영 청소년센터와 자유공간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관계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치활동의 의미를 직접 체감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이었다.

이번 캠프에는 청소년 1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치기구 발대식을 시작으로 리더십 교육과 팀 단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각 과정은 단순 체험에 머물지 않았다. 협업과 문제 해결을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주어진 과제를 함께 풀며 역할을 나눴다. 의견을 조율하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성취감도 높였다. 세종 청소년 자치기구 워밍업캠프가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성장 프로그램으로 작동한 셈이다.

 

특히 협동과제 수행 과정에서 자치기구 간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서로 다른 공간과 조직에서 활동하던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공통 관심사를 확인했다. 각자의 활동 경험도 나눴다. 이런 만남은 단순한 친분 형성에 그치지 않는다. 앞으로의 자치활동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네트워크는 청소년 활동의 지속성을 높인다. 서로에게 동기와 자극을 주는 관계도 만든다.

 

참가 청소년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캠프에 참여한 정연수 군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자치기구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말은 이번 세종 청소년 자치기구 워밍업캠프가 현장 참여자에게 실제 변화를 이끌었다는 점을 보여준다. 프로그램의 효과는 행사 종료 뒤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청소년 스스로 참여 의지를 키웠기 때문이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 자치활동의 방향도 다시 확인했다. 자치기구 활동은 단순한 행사 참여가 아니다. 청소년이 직접 의견을 내고 역할을 맡으며 공동체 안에서 성장하는 과정이다. 소통과 협력, 책임감과 주도성을 함께 배우는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 워밍업캠프는 이런 가치를 실제 프로그램 안에 담아냈다. 발대식과 교육, 팀 활동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자치활동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안종배 센터장은 이번 워밍업캠프가 청소년 자치기구가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며 자치활동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센터의 이런 방향은 앞으로 세종 지역 청소년 정책과 현장 프로그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이 수동적 참여자가 아니라 활동의 중심이 될 때 자치기구의 힘도 커질 수 있다.

 

세종 청소년 자치기구 워밍업캠프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남긴 의미는 작지 않다. 청소년들은 관계를 넓혔다. 서로의 활동을 이해했다.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이 경험은 앞으로 자치기구 운영 과정에서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다. 청소년 자치활동은 경험이 쌓일수록 더 단단해진다. 이번 캠프는 그 출발을 다지는 자리였다.

 

결국 이번 행사는 세종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 연결되고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만든 이 교류의 장은 청소년 자치의 가능성을 다시 보여줬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참여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질수록 청소년들의 주도성과 공동체 역량도 더 크게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 2026.03.29 16:26 수정 2026.03.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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