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전국악 국페라 밴드 ‘이음’이 지난 9월 18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국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환영 만찬에서 감동의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해외에 거주 중인 이북도민을 초청해 조국의 품에서 정체성과 유대감을 재확인하고, 민족적 연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환영 만찬은 고국을 찾은 이북도민들에게 깊은 환영의 뜻을 전하고,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공연에 나선 퓨전국악 밴드 ‘이음’은 국악과 팝페라를 융합한 독창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무대는 전통 민요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들부터, 한(恨)과 정(情)이 깃든 국악 선율에 클래식 보컬이 어우러진 ‘국페라’ 장르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이북도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이음’은 전통과 현대, 남과 북, 세대와 문화를 ‘이음’으로써 분단의 아픔을 예술로 치유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활동해온 팀이다. 이날 공연에서도 음악을 통해 이산의 그리움을 달래고, 하나된 민족의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관계자는 “이번 만찬 공연은 단순한 환영의 의미를 넘어, 음악을 통해 나눌 수 있는 공감과 화합의 장이었다”며 “‘이음’의 무대가 국외 이북도민들에게 따뜻한 고국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