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양 육대주, 지구를 이해하는 첫걸음 (세계지리 시리즈 2)

지구와 인간은 운명 공동체

지구의 축소판, 오대양 육대주 탐색

편견을 깨뜨리기 위한 두 가지 유형의 지도

 

대서양 인도양 중심 세계 지도, 캔바 생성 이미지

 

지구에는 현재 8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는 모두 운명공동체입니다. 지구의 운명은 우리 모두에게 달려있기도 하고, 때로는 외부 조건에 달려있기도 합니다. 지구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지구를 잘 보존해가는 것이 우리 지구인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지구와 인간은 운명 공동체

 

지구 표면은 약 71%가 바다이고, 29%는 육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80억 명의 인구가 여섯 개의 대륙에 모여 살고 있습니다. 지구에 사는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육지 면적과 환경도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지구가 오염되면 인간도 함께 병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지구와 인간은 운명공동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는 크게 보면 오대양과 육대주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바다와 육지의 비율은 7:3 정도인데, 수권을 이루고 있는 물 중에서 약 97%가 바닷물입니다. 80억 인구가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물은 3%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매일 수돗물을 펑펑 사용하고 있지만 아프리카와 같은 나라들에서는 필요한 만큼의 물을 맘껏 사용할 수 없습니다.  ‘물은 정말 소중한 자원이구나!’ 정말, 물을 아껴써야겠네요. 이런 생각이 저절로 들지요.

 

지구의 축소판, 오대양 육대주 

 

오대양은 다섯 개의 큰 바다를 말하는데,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남극해, 북극해를 말합니다.  육대주는 여섯 개의 큰 땅덩어리를 말합니다. 아시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남극, 유럽, 오세아니아를 의미합니다. (유럽과 아시아는 땅덩어리가 연결되어 있어서 '유라시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 오대양 (Five Oceans)
지구 표면에 있는 다섯 개의 큰 바다를 말합니다.


1) 태평양 (Pacific Ocean): 아시아, 남북아메리카, 그리고 오세아니아로 둘러싸여 있는 바다인데, 세계에서 가장 넓고 깊은 바다 입니다. 지구 표면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큰 바다입니다. 
2) 대서양 (Atlantic Ocean): 유럽,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 사이에 있는 바다입니다.
3) 인도양 (Indian Ocean): 아시아, 아프리카, 호주에 둘러싸인 바다인데, 따뜻한 난류가 흐르는 바다입니다.
4) 남극해 (Southern Ocean): 남극 대륙을 둘러싸고 있는 바다인데, 지구 상에서 가장 추운 바다입니다.
5) 북극해 (Arctic Ocean): 북극을 중심으로 펼쳐진 바다인데, 주로 얼음으로 덮여 있습니다. 북극곰과 바다표범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2. 육대주 (Six Continents)
지구 표면에 있는 여섯 개의 대륙을 말합니다.

 

1) 아시아 (Asia): 세계에서 가장 넓고 인구가 많은 대륙입니다. 한국, 중국, 일본, 일도 등 사막부터 열대우림, 고산지대까지 다양한 기후가 특징입니다.
2) 아프리카 (Africa): 사하라 사막이 있는 넓은 대륙이며, 다양한 야생 동물이 살고 있습니다. 
3) 북아메리카 (North America):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을 포함하고 있는 대륙으로, 경제적 문화적 영향력이 가장 큽니다.
4) 남아메리카 (South America):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아마존 열대우림과 안데스 산맥이 있는 대륙입니다.
5) 유럽 (Europe): 육대륙 중에서 가장 작지만 세계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6) 오세아니아 (Oceania): 호주를 중심으로 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대륙. 보통 호주 대륙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구는 이렇게 바다와 육지가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생명체를 키워내고 있답니다.

 

 

편견을 깨뜨리기 위한 두 가지 유형의 지도

 

아시아에 살고 있는 우리는 지금까지 인도 태평양을 중심으로 만든 지도를  보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실린 지도는 우리가 익히 봐왔던 지도와는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이 지도는 ‘대서양과 인도양 중심’으로 그린 지도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를 중심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기 때문에 편견에 휩싸이기 쉽습니다. 인도 태평양을 중심으로 그린 지도를 자주 봐왔던 아시아쪽 사람들은 우리가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반면 유럽과 미국에 살고 있는 영미권 사람들은 ‘대서양 인도양 지도’를 사용해 왔기 때문에 그들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두 가지 버전의 지도를 모두 수용하고 공정하게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이 세계인이 되는 길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평면 세계지도를 가지고 공부를 합니다. 이 평면 지도로 공부하게 되면 유럽과 아메리카가 굉장히 멀리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과 아메리카는 아시아 대륙보다 훨씬 가깝습니다. 콜롬버스가 스페인에서 출발해서 도착한 곳이 바로 미국 아래 있는 카리브해였습니다. 평면 지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지구본을 겸해서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무리

 

‘인도 태평양 중심의 지도’와 ‘대서양 인도양 중심의 지도’  이 두 가지 지도를 가지고 공부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나요? 이 두 가지 버전의 지도를 볼 줄 알아야 좁은 시야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지구원정대의 첫 번째 시리즈에서는 ‘인도 태평양 중심의 지도’를 가지고 오대양 육대주를 탐색해 보았다면 두 번째 원정에서는 ‘대서양 인도양 중심의 지도’를 가지고 오대양 육대주를 탐색해보는 기회를 가져보았습니다. 세 번째 원정에서는 어떤 곳을 탐색하게 될까 궁금하지 않나요? 다음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 

작성 2025.08.21 20:41 수정 2025.08.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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