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가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으며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종로구(구청장 유찬종)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 지자체 13곳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린 종로구는 ‘종로 MADE’를 중심으로 추진한 도심산업형 도시재생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특화산업인 주얼리와 봉제 등 전통적인 도심 제조업을 단순 생산기반을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지역의 문화자산으로 발전시킨 점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구는 산업재생·세대재생·공간재생·문화재생을 4대 전략으로 정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왔다. 주얼리 산업의 집적화와 브랜드화를 위한 ‘주얼리 K-클러스터화’를 추진하고, ‘K-주얼리 종로페스티벌’을 개최해 종로 주얼리 산업의 인지도를 높였다.
아울러 청년 디자이너 양성 사업과 종로패션종합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해 봉제·패션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같은 사업은 도심 제조업 생태계를 회복하는 동시에 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종로형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기 위해 이어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